영작을 도와주는 4개의 서비스

최근에 영작을 좀 할 일이 있어서 했는데, 말 그대로 좌절이었다. 과연 이것을 외국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생각이 가득했는데, 찾아보니 영작을 도와주는 앱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선 채팅캣이라는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여기서 소개하는 앱은 전부 외국앱이다. 이 소개 글이 외국에서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 게다가 전부 무료다.  Hemingway  문장을 간결하고 읽기 쉽게 다듬어 주는 역할. 가독성(readable) 점수도 매겨준다.  http://www.hemingwayapp.com/ Dragon Dictation  받아쓰기가 가능한 서비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1을 처음 샀을 때 신기해서 써봤을 뿐, 그 후에는 시리 등 각종 음성 지원 서비스에 밀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http://www.nuancemobilelife.com/apps/dragon-dictation Grammarly  Chrome Extension으로 제작되어, 웹상에서 쓰는 문서 (이메일, 블로그 포스팅 등)를 교정해준다. 영작… Read the rest

구글 맵, 식당에서 사진 찍으면 업로드 팝업 표시

유저가 레스토랑 등에서 음식 사진을 찍었을 때, 구글맵에 업로드하겠냐는 팝업을 테스트한다고 한다. 아직은 테스트 기능이므로 ‘로컬 가이드’에 등록된 멤버 중 랭크가 높은 유저에 한하여 적용된다. (로컬 가이드는 구글맵의 인센티브 프로그램) 레스토랑이나 바 등 ‘다른 사람도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판단되는 장소에서 사진을 찍으면 팝업이 표시되는 것이다. 물론, GPS를 활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위치 정보를 켜놓은 유저에게만 해당된다.  이렇게 등록된 자료는 구글 플레이스 DB에 쌓이게 되는데, 즉 구글 플레이스는 대표적인 리뷰 서비스인 Yelp와의 정면대결을 선포한 셈이다. 구글 맵이 Yelp에 비해 앱 설치 수는 압도적으로 많지만, 리뷰 수는 Yelp가 우세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설치된 구글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리뷰를 유도하는 전략을 세운 것인데, 과연 판세가 뒤집어질지… Read the rest

이런 것 좀 만들어주세요 – 카카오톡

이런 것 좀 만들어주세요, 그 세번째. 카카오톡. 이사와 음악 서비스에 대해 썼었는데, 예상 외로 반응이 좋아서 졸지에 시리즈화 🙂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러하듯 나도 하루 종일 카카오톡을 쓰고 있다. 여러 가지로 좋아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바라는 것이 있어서 3가지만 간추려봤다.  1. 맥용 – 대화창 자동 스크롤  윈도우용은 안 쓴지 오래되어서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맥용 카톡에서는 창은 스크롤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최신 상태의 메시지만 별도로 표기된다. 아무래도 1 표시의 처리 여부 때문이 아닐까 싶다. 참고로 네이트온은 가장 마지막에 전달된 메시지가 보이도록 창이 자동으로 스크롤된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5개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마지막 메시지인 5만 보인다. 여튼 여기까지는 아무래도 상관 없는데, 답장을 하기… Read the rest

사용자의 이탈을 좌우하는 모바일 페이지 속도

모바일 페이지의 속도가 유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데이터가 정리된 포스팅 23 stats you should know about mobile web performance을 봤다. 생각보다 속도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고 나타나는데, 과연 우리나라에도 적용되는 문제일지 궁금하다. 특히, 페이지 로딩 속도가 1초만 빨라져도 전환율이 27%가 상승한다는 그래프가 인상적이다. 속도에 민감하긴 하지만 이렇게나 영향을 미치나. 물론, 원문에서도 case by case라고 말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속도는 회선 속도, 기기 성능, 사이트 컨텐츠의 용량 등에 의해 좌우될텐데, 회선 속도와 기기 성능이 점점 좋아지면서 사이트 컨텐츠도 무거워지고 있다. 원문에 의하면 2011년도에 비해 JavaScript의 사용도 늘었고, 평균 페이지의 용량은 390kb에서 1180kb가 되었고, custom font의 사용 비중도 2%에서 48%로 크게 늘었다. 그리고… Read the rest

아이디어를 찾는 습관

medium에서 읽은 글 How Great Founders Find Great Ideas에 대한 이야기.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경험과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봐야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인데, 각각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함께 제시하였다. 먼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마인드셋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블로그를 매일 할 것, 1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 이미 존재하는 것의 부가 가치를 찾을 것을 제안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앞의 2개는 나름 의식적으로 하고 있다. 시간을 쪼개서라도 하고 있는데, 안 할 때에 비해 확실히 도움이 되는 느낌이다. 할 때는 못 느끼지만, 중단하면 느끼게 된다. 그리고 비판적 시각을 갖는 것은 더 어렵다. 스스로에게 자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이 일을 하는지, 그저 다수에 반대되는… Read the rest

구글의 새 CEO 순다 피차이, 그의 간략한 이력

거의 비슷한 시기에 다음카카오와 구글의 새로운 CEO에 대한 소식이 들렸다. 둘 다 파격적인 인사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었다. 다음카카오의 임지훈 대표에 대해서는 워낙 많은 언론에서 다뤄졌고 그 전부터도 유명한 분이었으니 ‘정말 초고속 승진이구나’ 라는 생각만 들었을 뿐인데, 구글의 순다 피차이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졌다. 이번에 Wired Japan에 소개하는 글이 실려 주요 내용 위주로 옮겨보았다. 1972년생, 올해로 43세 인도공과대학 공학학사, 스탠포드 석사(MS), 와튼스쿨 MBA 졸업 맥킨지 컨설팅사 입사 후, 2004년도에 구글로 이직 Chrome, Chrome OS개발을 이끔 Gmail, Google Maps의 개발에도 참여 트위터에서 2011년에 스카웃하려 했으나, 구글에 남음 2013년, 앤디 루빈의 뒤를 이어 Android부문 책임자로 임명 래리 페이지의 L팀 (래리 페이지 직속 선임부사장들로만… Read the rest

2015년 7월 결산, 다시 소개하고 싶은 3개의 글

한 달 이상 블로그를 안 하면서 결산을 잊고 있었다. 다소 늦었지만 7월에 올렸던 포스팅 중 반응이 좋았거나 다시 한 번 소개하고 싶은 포스팅 위주로 3개를 선정하였다. 1. GE마저 제친 Facebook. 그 대단함을 체험하는 중 페이스북이 GE의 시가총액을 넘어선 기사를 보고 올렸던 포스팅이다. 한창 페이스북 광고에 빠져들고 있던 시기에 그런 기사를 접해서 더욱 그 대단함이 크게 느껴지던 때였다. 그 후에도 페이스북에는 한창 빠져있고, 최근에는 ibatstudio의 똘망님이 하시는 페이스북 광고 강좌도 들었었는데 이 강좌가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됐었다. 겸사겸사 추천. http://www.dev-diary.com/archives/4358 2. 인사이드 아웃 – 픽사의 완벽한 컴백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을 봤는데 정말 인상 깊었다. 당시에는 관객수가 약 200만에 가까웠는데, 지금은 어느덧… Read the rest

한 번에 한 종류의 일만 해야 할까

한동안 Medium의 읽을 거리를 찾을 때 그냥 사이트에 들어가서 했었는데, 회원가입을 하고 관심사를 체크했더니 매일 매일 딱딱 재밌을 것 ‘같은’ 글들을 메일로 보내준다. 메일링 리스트가 싫지 않기는 처음인 것 같다. 심지어 매일 보내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받은 메일에는 상반된 주장의 글이 둘 다 실렸다. 일을 할 때 한 종류의 일만 해야 한다는 글(Productivity Tips: Focus on one thing — one thing only!)과 일이 잘 진행되지 않을 때를 대비해 다른 종류의 일을 함께 진행하라는 글(Switch – Dealing with creative block)이 있었다. 이렇듯 생산성에 대한 주장은 Case by Case인 것 같다. 마치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만이 정답이 아닌 것처럼. 나의 경우에는 서로… Read the rest

과거의 노력으로 공짜 결과를 가져다주는 블로그

얼마 전에 접한 글 중 완전 공감하며 읽은 글이 하나 있다. 과연 스타트업은 블로그를 해야 할까 ? 라는 글인데, 공감한 포인트는 해야 하냐, 말아야 하냐에 대한 포인트가 아니었다. 바로, 조회수에 대한 관점이다. 당연히(!) 조회수가 많으면 좋다. 왜 좋은지 물어본다면 딱히 이유는 없지만, 그냥 좋다. 허공에 떠드는 기분이 덜 들어서 그렇지 않을까. 그래서 초반에는 조회수에 일희일비했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5~6월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한 달 이상 공백기가 있었는데, 매일 포스팅하던 때와 조회수가 별로 차이가 없었다. 뭔가 허탈하기도 했는데, 조회수가 별로 차이가 없는 그 현상을 잘 설명해준 부분을 발췌하였다. 오래도록 조회수는 유지 되지만, 한 주에 고작 조회수 몇십 개를 늘리는 것이 어떤 … Read the rest

컨텐츠 저장은 기능이 아니라 플랫폼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서비스 중 하나가 Pocket이다. 설치한 크롬 익스텐션 중 압도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고, 맥 & 폰 & 패드 등 모든 디바이스에서 상당히 자주 실행하는 앱이다. 특별히 선호하는 디바이스가 없이 골고루 사용한다. 그야말로 어디서든 쓰기 좋게 잘 만들어진 앱이다. 나는 크롬을 쓰기 때문에 몰랐는데, Firefox에는 기본 기능으로 탑재가 됐던 모양이다. 그리고 그 기념으로 Pocket의 CEO가 작성한 The Internet Needs a Save Button 이란 글을 접했는데 재밌는 부분이 많아 정리하였다. 특히, 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통되는 컨텐츠의 양과 한정된 시간의 관계, 그리고 각 시대별 인터넷의 주요 키워드를 정리한 그래프가 인상적이었다. 볼만한 글은 넘쳐나는데 시간은 없고. 그리고 그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다.… Read the 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