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착오와 매너리즘

앞서 포스팅 했었던 ‘고정관념을 깨뜨려준 뜻밖의 일침’ 에서 미야자키 하야오의 인터뷰를 인용하였는데, 이번 포스팅 또한 마찬가지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자신의 작품을 50번 반복해서 보지 말고, 49번 볼 시간에 다른 경험을 하라고 말한다. 많은 것을 경험하라며. 요즘 젊은이들은 저지르고, 시행착오를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그러면서 애니메이션 제작시에 나타나는 매너리즘에 대해 언급한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희는 뒤를 휙 돌아볼 때 눈의 초점이 먼저 돌아가고 나중에 고개가 돌아가는 표현 방법을 ‘미래 소년 코난'(1978년)에서 처음 시도했습니다 (중략) 우선 눈부터 시선이 ‘사악’ 벗어납니다. 순간적이지만 고개보다 눈이 먼저인 거죠. 그런데 30년도 더 전에 했던 것을 이번 ‘바람이 분다’에서도 똑같이 하는 직원들이 있었어요. 매너리즘 덩어리인 겁니다. 좀… Read the rest

고정관념을 깨뜨려준 뜻밖의 일침

조선일보 컨텐츠 중 가장 좋은 것은 역시 뭐니뭐니해도 Weekly BIz Interview 가 아닐까. 매번 챙겨보지는 못 해도 트위터 등을 통해 추천 인터뷰를 접하면 다 읽어보곤 하는데, 근래 접한 2개의 인터뷰에서 공통으로 묶이는 부분이 있어 정리해봤다. 여담이지만, 인터뷰들이 너무 좋아서 3년 전에 산 『위클리비즈 i』는 아직도 내 책상에 그대로… 초반만 보고 말았는데, 매일 1개씩이라도 읽어야지 🙂 日 부자 서열 47위 ‘디엔에이’ 창업자, 난바 도모코 제 작품 50번이나 본다고요? 49번 볼 시간에 다른 경험하세요, 미야자키 하야오 이 둘을 묶은 이유는 ‘뜻밖의 일침’을 접해서다. 인터뷰를 통해 그 동안 자연스레 믿고 생각해왔던 것들을 깨뜨려 줘서 너무 고마웠다.   난바 도모코의 인터뷰 ‘컨설턴트 출신은 일을… Read the rest

스타트업 경험자의 조언

IT에 종사한 사람들 대부분이 그러할 것 같은데, 나 또한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관련 기사를 많이 접하려고 노력 중인데, 최근에 읽었던 인터뷰 기사가 기억에 남는다. 원본글 : ‘그들’이 말하는 ‘스타트업이 넘어야 할 6가지 단계’ 사실, 스타트업에 대해 관심은 많아도 아직 갈 길이 많은 케이스와 대박난 케이스 밖에 모른다. 투자 유치 및 매출 정도에 따라 아래 6가지 케이스로 구분, 각 단계별 스타트업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접할 수 있게 됐다. 아직 Product 이 없는 상태 초기 투자를 받은 상태 Series A 목표 Series B 목표 Series B 달성 성공적 Exit 보통 1번 케이스는 주위에서 많이 보고, 매체를 통해 6번… Read the rest

성공의 팁 – 개인, 관계, 전략, 조직의 차원에서

연휴 4일째,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그 동안 Feedly, Pocket, Evernote 에 중구난방으로 쌓여있는 좋은 글들을 하나 둘 읽어나갔다. 다소 늦었지만 오늘이라도 읽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글이 몇 개 있어 간단히 포스팅한다. 오늘 읽은 글 중 인상적으로 남는 것은 아래 4가지다. [JDLab Startup Story]회사가 설립되기까지 Dropbox CEO 드류 하우스턴의 비즈니스 컨닝 페이퍼 블룸버그 비지니스위크: 애플 중역과 애플의 전략, 점유율, 아이폰에 대해 인터뷰 [Weekly BIZ] [Cover Story] 픽사 영화 100% 흥행 기적… 비법은 회사 내 계급장 떼기 어쩌다보니, 개인 개발자의 분투기, 성공적인 스타트업 CEO의 조언, 세계를 이끌어나가는 일류 기업의 수장의 목소리를 골고루 들어본 셈이다.   1. 개인 개발자의 창업 스토리 실리콘밸리의 20대 초반… Read the rest

만화 잡지 앱에 대한 단상

  아이패드가 있으면 서울문화사의 점프, 윙크, 그리고 학산문화사의 파티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모바일웹, 아이폰, 안드로이드, 아이패드를 통해 모두 서비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정확히 디바이스에 따라 어떠한 가격 정책, 배포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아이패드 유저로서 이 3가지 잡지를 무료로 보고 있으니 아이패드로 최신호가 무료로 제공되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만화는 잡지가 잘 되어야 한다’는 다소 구시대적인 발상을 갖고 있지만, 그렇다고 만화 잡지에 실리는 만화를 모두 챙겨보는 독자도 아니다. 즉, 일반 독자랑 엇비슷하다는 소리다. 그러면 매니악한 독자가 아니라 일반 독자에게 어떤 면에서 잡지 앱이 아쉬운지, 간단히 남겨 본다. 연재되는 만화를 구조적으로 살펴보면, 잡지는 횡적이다. 서로 다른 만화가 불규칙하게 실려있고, 각기 연재되는… Read the rest

가장 임팩트 있는 영상 『초속 5cm』

신카이 마코토의 최신작 『언어의 정원』을 보니 다시 이 영상이 보고 싶어졌다. 도대체 이 영상을 얼마나 자주 봤던지… 영상, 음악, 연출, 멘트 등 어느 것 하나 아쉽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완벽한 수준이라고 생각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본편이 예고편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 한 점이랄까  … Read the rest

블로그 컨셉 변경

  무려 1년 하고도 4개월 전, 개발 내용 공유를 컨셉으로 해서 도메인 이름까지 dev-diary 로 했는데 아무도 따지지 않지만 지식을 공유한다는 책임감의 무게 때문에 외면.. 억지스럽지만 나 자신의 성장 (development) 을 컨셉으로 하여 부담 없이 블로깅하는 것으로 노선을 변경하였습니다. 1년 4개월 전에 비해 안드로이드 공부에 초점을 맞췄으니 예전에 비해 쓸 내용이 많아질 것 같네요. 무엇보다 끊임없는 잡생각을 흘려보내지 않기를 바라며..!… Read the rest

워드프레스 블로그 시작!

  한참전부터 워드프레스라는 말은 참 많이 들어왔지만, 저와는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운영 중인 사이트가 따로 있으니 굳이 개인 공간을 가질 생각을 하지 않았지요. 그러나 요즘 들어 기록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던 차, 모바일앱 개발을 공부하게 되면서 블로그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앱을 개발하면서 블로그를 통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되돌려주고픈 마음도 있고 앱을 만들 때마다 비슷한 코드를 찾게 되는 경우도 있고, 같은 에러에서 헤맬 때가 많습니다. 적어뒀으면 안 헤맬텐데 말이죠.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라도 블로그를 시작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목표로 한 수준으로 꾸준히 포스팅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보기 좋게 글을 작성해 나가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Read the 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