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노력으로 공짜 결과를 가져다주는 블로그

얼마 전에 접한 글 중 완전 공감하며 읽은 글이 하나 있다. 과연 스타트업은 블로그를 해야 할까 ? 라는 글인데, 공감한 포인트는 해야 하냐, 말아야 하냐에 대한 포인트가 아니었다. 바로, 조회수에 대한 관점이다.

당연히(!) 조회수가 많으면 좋다. 왜 좋은지 물어본다면 딱히 이유는 없지만, 그냥 좋다. 허공에 떠드는 기분이 덜 들어서 그렇지 않을까. 그래서 초반에는 조회수에 일희일비했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 5~6월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한 달 이상 공백기가 있었는데, 매일 포스팅하던 때와 조회수가 별로 차이가 없었다. 뭔가 허탈하기도 했는데, 조회수가 별로 차이가 없는 그 현상을 잘 설명해준 부분을 발췌하였다.

오래도록 조회수는 유지 되지만, 한 주에 고작 조회수 몇십 개를 늘리는 것이 어떤 도움이 될까요?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 포스트가 하나일 경우엔 별 도움이 되지 않지만, 개수가 늘어날수록 그 힘은 강해집니다.

그러한 포스트들은 블로그 트래픽의 “바닥” 을 형성하게 되는 거죠. 머리가 아니라 꼬리를 형성하는 전략으로써 블로그의 컨텐츠들은 모두 움직이게 됩니다. (머리 쪽은 보너스라고 보세요. 높이 치솟았다면 좋지만, 꾸준한 트래픽을 가져오는 이상 처음에 치솟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근본적으로, 과거의 노력으로 공짜 결과들을 가져오는 블로그를 만들어야 합니다. 초기 스타트업들은 초기에 그러한 컨텐츠를 생산하지 않아 놓으면 기회를 놓치는 것이죠.

과거의 노력으로 공짜 결과를 가져온다는 말이 좋았다. 공짜 결과가 대단치 않은 수준이라 직접적인 이익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